9월 BMW 판매량 압도적 1위 달성

9월 BMW 판매량이 6년 연속 해외 수입차 판매량 1위 벤츠를 압도적으로 역전하며, 당당하게, 1위를 달성했습니다. 1 ~ 8월 만해도 아주 벤츠와 근소한 차이로 2위였는데, BMW가 올해 9월 판매량에서 아주 큰 폭으로 벤츠를 따라잡았습니다. 그럼 한국 수입자 동협 회의 올해 수입차 1 ~ 9월 누적 수입차 판매량 집계를 확인해보겠습니다.

 한국수입자동차협회(KAIDA) 올해 9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 (6일 기준)

• 1위 BMW -7405대 (1 ~ 8개월 - 누적 5만345대)
• 2위 벤츠 - 5481대 (1 ~ 8개월 - 누적 5만 593대)
• 3위 아우디 - 1812대
• 4위 폭스바겐 1470대
• 5위 쉐보레 1162대
• 6위 지프 1025대

과연 BMW가 올해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. 1 ~ 8개월 동안 248대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달리던 BMW가 9월에 1924대 차이로 벤츠를 앞지르면서 순위가 역전됐습니다. 과연 6년간 왕좌를 지켜왔던 벤츠를 BMW가 넘어설지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.

9월 수입차 베스트 셀링 모델 톱 3

이번 수입차 베스트 모델은 BMW 520으로 1위를 차지했고, 벤츠 베스트 모델은 E250, 폭스바겐 ID.4 순으로 톱 3을 형성했습니다.

1. BMW 520
2. 벤츠 E250
3. 폭스바겐 ID.4

9월 수입차 구매 유형별

9월 수입차 구매량은 총 23,928대이며 이중 구매는 개인구매와, 법인구매로 나누어집니다.

• 개인 구매 - 15,030대 (62.8%)
• 법인 구매 - 8,898대 (37.2%)

자동차 출고 대기기간

차량용 부자재 수급난이 완화 조짐에도 신차 출고 지연 현상은 1년 전보다 저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6일 자동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가 고객 계약정보에 근거해 국산차 출고시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, 기아, 제네시스 30개 모델은 이번 달 4개를 제외하고는 1년 전보다 대기기간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지난해 10월 이들 모델 평균 출고 기간은 최소 4주 ~ 최대 11개월이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는 최소 2개월 ~ 최대 30개월로 더 길어졌습니다.

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구매하고 싶지만 구매하지 못해, 중고차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중고차량 가격 상승으로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. 또한 최근 강남 홍수 등과 같이 침수 차량이 나오면서 중고차를 구매할 때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. 

• 제네 초밥 -  2개월 ~ 30개월
• 아반떼 1.6 - 4개월 ~ 10개월
• 그랜저 2.5 - 4개월 ~ 7개월
• 소나타, 그랜저, 싼타페 하이브리드 6개월 ~ 24개월
• 기아 K3, K5 2.0 가솔린 - 4개월 ~ 8개월
• K5, K8,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 - 4개월 ~ 9개월
• 카니발 - 7개월